[문화소식]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작 공모

임지우 2023. 4. 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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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강강술래, 탈춤 등 유네스코 지정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해 만든 공연 4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작은 각각 최대 1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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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신진 국악인 발굴 사업 '청춘만발' 공모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공연작 '바로크 판소리 심청'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인류무형문화유산 활용 우수작 공모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우수 공연 작품 공모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

종묘제례악, 판소리, 가곡, 농악, 남사당놀이, 아리랑, 강강술래, 탈춤 등 유네스코 지정 한국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해 만든 공연 4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작은 각각 최대 1천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국립정동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국립정동극장 신진 국악인 발굴 사업 '청춘만발' 공모 = 국립정동극장이 청년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 '청춘만발'의 참가작 공모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청춘만발'은 신진 국악인 발굴을 위해 2017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음악·무용·연희 등 다양한 전통예술 분야 청년 예술인의 창작을 지원한다. 50분 이내 공연이 가능한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 전통공연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과한 팀 모두에게 작품 제작, 연출 지원 및 멘토링 등이 제공되며 2차 실연 심사에 진출한 8개 팀에게는 창작지원금 각 200만원을 준다. 최종 우수 아티스트로 선발된 2개 팀에게는 각 300만원,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 1개 팀에게는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추가로 준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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