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모판상토 등 농자재 반값 지원…총 6억 투입

윤난슬 기자 2023. 4. 5.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농업인의 영농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농자재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자재값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총 6억원(보조 3억·자부담 3억)의 예산을 투입해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농자재는 모판 상토와 육묘상 처리제,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3종과 육묘작업 기계 3종이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자에게 4~5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농업인의 영농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농자재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자재값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총 6억원(보조 3억·자부담 3억)의 예산을 투입해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농자재는 모판 상토와 육묘상 처리제,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3종과 육묘작업 기계 3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전주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신청받았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자에게 4~5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벼 육묘용 모판 상토의 경우 농가 842곳(2만6653포, 855㏊)를, 육묘상 처리제 농가 1036곳(1만3531개, 914㏊),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농가 268곳(304t)에 대해 농자재 가격의 50% 정도를 지원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면서 "바빠지기 시작한 봄철 영농자재 공급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