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모판상토 등 농자재 반값 지원…총 6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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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농업인의 영농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농자재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자재값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총 6억원(보조 3억·자부담 3억)의 예산을 투입해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농자재는 모판 상토와 육묘상 처리제,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3종과 육묘작업 기계 3종이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자에게 4~5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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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농업인의 영농 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농자재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자재값 상승과 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총 6억원(보조 3억·자부담 3억)의 예산을 투입해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농자재는 모판 상토와 육묘상 처리제,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3종과 육묘작업 기계 3종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전주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신청받았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자에게 4~5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벼 육묘용 모판 상토의 경우 농가 842곳(2만6653포, 855㏊)를, 육묘상 처리제 농가 1036곳(1만3531개, 914㏊),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농가 268곳(304t)에 대해 농자재 가격의 50% 정도를 지원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면서 "바빠지기 시작한 봄철 영농자재 공급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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