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평가사 5510명 배출…올해 자격검정 3회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 자격검정 시험으로 5월 27일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에서 치른다.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 고사장을 새로 추가했다.

응시 원서는 오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합격자는 6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2회 시험(기술신용평가사 2급)은 오는 8월 26일, 3회 시험(기술신용평가사 1급, 3급)은 11월 25일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전반적인 신용·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전문평가사다.

은행에서 자체 기술신용평가(TCB·Technology Credit Bureau)를 할 수 있는 전문 자격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처음 도입한 이후 1급 54명, 2급 1021명, 3급 4435명 등 모두 5510명을 배출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