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네빌의 지적, "토트넘 출신 해설자들, UCL 가보기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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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시절보다 훨씬 잘하는 토트넘보고 왜 그러니?".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출신의 개리 네빌은 토트넘 출신의 해설자들에 대해서 비웃었다"고 보도했다.
제나스와 마찬가지로 토트넘 선수 출신의 제이미 오하라는 "제발 차라리 죽여달라. 스텔라니 대행은 콘테 감독과 똑같다"라고 혹평했다.
단 토트넘과 순위 경쟁 중인 맨유 출신의 레전드 네빌은 오히려 토트넘 출신 해설자들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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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너네 시절보다 훨씬 잘하는 토트넘보고 왜 그러니?".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출신의 개리 네빌은 토트넘 출신의 해설자들에 대해서 비웃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선제 페널티킥 득점을 지키지 못하고 에버튼과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에게 감독 대행을 맡긴 이후 처음 치른 경기다.
지난 28라운드에서 최하위 사우스햄튼과 3-3으로 비긴 토트넘은 2경기 연속으로 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승점 1에 만족한 토트넘(15승 5무 9패 승점 50점)은 승점이 같아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골 득실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섰다.
에버튼전 직후 감독 대행은 크리스티안 스텔라니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들은 토트넘 출신의 저메인 제나스는 "최악의 헛소리"라고 분노했다.
제나스와 마찬가지로 토트넘 선수 출신의 제이미 오하라는 "제발 차라리 죽여달라. 스텔라니 대행은 콘테 감독과 똑같다"라고 혹평했다.
단 토트넘과 순위 경쟁 중인 맨유 출신의 레전드 네빌은 오히려 토트넘 출신 해설자들을 비판했다. 그는 "애시당초 제나스나 오하라 모두 토트넘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뛰기나 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네빌은 "UCL서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한 오하라나 제나스가 지금 토트넘을 보고 최악의 토트넘이라고 하는 것이 우습다"라면서 "애시당초 토트넘은 지금 맨유-첼시-리버풀을 제치고 4위다"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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