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 연말까지 52% 넘어야

이재동 2023. 4. 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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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계부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금융당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은행의 고정금리 대출 비중이 절반 이상 되도록 목표를 정하고 지도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대출구조 개선 촉진 추진안을 은행들에 통보하고 어제(4일)부터 행정 지도에 돌입했습니다.

은행들의 고정금리 대출 목표는 올해 말까지 전체 가계대출의 52.5%로 잡았으며, 당장 원금을 갚기 시작하는 비거치식 분할 상환 대출 목표 역시 지난해와 같은 60%로 설정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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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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