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 기대감·테슬라 공급 소식…SKC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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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 제조 업체 SK넥실리스를 보유한 SKC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법안 발표로 기대감이 작용한 데다 테슬라향 공급 계약 소식도 전해졌다.
또 SKC가 테슬라에 향후 10년간 동박을 공급하는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날 전해졌고, 이에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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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 제조 업체 SK넥실리스를 보유한 SKC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법안 발표로 기대감이 작용한 데다 테슬라향 공급 계약 소식도 전해졌다.
5일 오전 9시2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C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3.72%) 오른 11만7200원을 보이고 있다. SKC 주가는 전일에도 3.39% 상승했다.
동박은 2차전지에서 음극집전체로 작용하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및 기타 중소형 IT기기 산업에 적용된다.
SK넥실리스는 중국 기업들과 경쟁을 해 왔는데, 이번 IRA 세부 법안이 나오자 중국 제품 사용 시 보조금 수혜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제기돼 기대감을 흡수했다.
또 SKC가 테슬라에 향후 10년간 동박을 공급하는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날 전해졌고, 이에 긍정적인 투자 심리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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