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전도연을 캐스팅했을 뿐인데[한량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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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화려한 귀환이다.
전도연의 원톱 액션물 '길복순'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1위에 등극했다.
5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10'에 따르면 '길복순'(감독 변성현)는 지난달 27일∼지난 2일 기준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차지했다.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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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10’에 따르면 ‘길복순’(감독 변성현)는 지난달 27일∼지난 2일 기준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비영어권 영화 부문 1위에 차지했다. 무려 82개 국가/지역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줄거리] 청부살인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길복순(전도연)은 살인보다 육아가 더 힘든 ‘워킹맘’. 비밀이 많은 사춘기 딸 때문에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짬내서 하는 연애도 그럭저럭이다. 믿을 사람은 하나 없고. 이래저래 적도 많고, 고민도 커진 복순은 퇴직을 결심하지만, 대표는 재계약을 밀어부친다. 그러다 죽거나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린다.
[헬 포인트] 딸(김시아)과의 모녀 갈등 플롯. 주변 캐릭터 활용의 실패(흑백 수준의 구교환, 재탕삼탕 설경구, 투머치 이솜). ★구구절절 엣지 깎아먹는 엔딩(기껏 살려놓은 스타일 다 죽이고, 여운도 앗아감. 전도연이 구교환에게 던진 대사처럼 “후져”). 변 감독 일베 의혹도 아쉽네
[흥행 기상도] 예상대로 1위했음. 과연 얼마나 유지할지는 의문임.
[번외 포인트] 송강호 전도연 주연 영화 ‘비상선언’ 3위, 비영어 TV 부문에서는 송혜교 ‘더 글로리’ 2위, 전도연 정경호 ‘일타스캔들’ 4위, 조승우 ‘신성한 이혼’ 7위 했음. 여왕이 차트를 휩쓸었네
◆한줄평 : 혜교야, 비켜! 여왕의 귀환
◇량줄평 : 와우, 전도연 차트의 여왕
※[한량TV+]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양소영 기자가 [OTT 작품 관련 뉴스를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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