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 ‘김정은시대’에 “불가역적 군사강세·자력갱생”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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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현시대를 '김정은 시대'로 규정하고 불가역적인 군사 기술적 강세와 자력갱생을 핵심적인 성과로 꼽았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는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고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는 위대한 힘이다' 제목의 글에서 "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부국강병의 대업이 성취되고 있는 이 영광스러운 시대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은 시대로 긍지높이 부르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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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현시대를 ‘김정은 시대’로 규정하고 불가역적인 군사 기술적 강세와 자력갱생을 핵심적인 성과로 꼽았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5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는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고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는 위대한 힘이다’ 제목의 글에서 “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이루어지고 부국강병의 대업이 성취되고 있는 이 영광스러운 시대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은 시대로 긍지높이 부르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신문은 “총비서 동지의 헌신적인 영도에 의하여 적대세력들을 압승하는 우리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불가역적인 것으로 다져지고 있다”며 “인민의 안전과 안녕이 굳건히 담보되게 되였으며 우리의 후손들이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복락을 누릴 수 있는 만년초석이 마련되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이후 잇단 핵실험과 미사일 시험 발사를 통한 운반체의 개발, 핵무기 사용과 관련한 법 제정 등을 업적으로 꼽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총비서 동지께서는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추동력으로 확고히 틀어쥐시고 자립경제의 명맥을 지키며 경제 전반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며 “나라의 경제 전반을 빠르고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잠재력과 토대가 강력하게 구축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려명거리 등 다양한 건설사업과 온실농장 건설 등을 경제 분야 성과로 거론했습니다.
신문은 “단번 도약, 동시다발적인 창조, 이것이 시대적 본보기들을 연이어 창조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중요한 특징”이라며 “가까운 앞날에 세상에서 가장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를 일떠세우시려는 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수연 기자 (sykb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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