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핏빛 액션 '길복순', 글로벌 톱10 영화 1위…공개 3일만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전도연 주연의 '길복순'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 1위에 등극했다.

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길복순'은 지난달 31일 공개 후 단 3일만에 1961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한 홍콩, 대만, 베트남 등에서는 1위, 캐나다, 독일, 스페인, 브라질, 뉴질랜드 등 총 82개 국가 톱 10 리스트에 올랐다.

앞서 '길복순'은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일찌감치 전 세계의 이목을 모았다.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향후 '길복순'이 새로 써내려갈 흥행 기록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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