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1주기, 추모집 발간… 봉준호 감독·설경구·김현주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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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 1주기 추모사업의 출판 프로젝트인 공식 추모집 제목이 [강수연]으로 확정됐다.
추모집의 필진으로 감독 겸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각본가 겸 소설가 정세랑이 참여하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설경구, 김현주 씨의 손편지와 글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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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수연 1주기 추모사업의 출판 프로젝트인 공식 추모집 제목이 [강수연]으로 확정됐다. 추모집의 필진으로 감독 겸 영화평론가 정성일과 각본가 겸 소설가 정세랑이 참여하고 봉준호 감독과 배우 설경구, 김현주 씨의 손편지와 글이 수록된다.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강수연'이라는 이름이 수식어가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크고 독보적이고, 배우의 타고난 성정도 꾸밈없이 간결하고 지나친 수사나 장식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배우 강수연 1주기 공식 추모집의 제목을 [강수연]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모집에는 두 편의 글과 손편지가 수록된다.
정성일 평론가가 한국영화의 빛나는 별이었던 강수연 배우의 위상을 되새기는 에세이 겸 배우론을,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의 원작자이자 소설가인 정세랑 작가는 강수연 배우를 동경해온 80년대생 팬으로서의 마음을 담은 글을 썼다.
봉준호 감독과 설경구, 김현주 배우가 손편지로 영화 선배 강수연을 지극히 그리워하는 후배들로의 진심을 전한다. 이외에도 강수연 배우와 함께 작업했던 영화인들과 지인들이 보내온 코멘트도 실렸다.
추모집과 더불어 1주기 추모전 또한 열린다.
한편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영원한 배우 고(故) 강수연의 업적과 위상을 2023년의 시점에서 새롭게 제고하고자, 고인의 동생인 강수경 씨와 명예위원장 임권택 감독과 김동호 추진위원장, 박중훈, 예지원 위원장 등 영화인 총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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