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는 화끈한 돈잔치 중…평균연봉 64억원, 22년만에 최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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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22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5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490만7108달러(약 64억4303만 원)다.
또 올해 연봉이 100만 달러(13억 원) 이상인 선수는 546명으로, 지난해 514명보다 32명이나 증가했다.
올해 빅리그에서 연봉 총액 1위 팀은 뉴욕 메츠로, 선수단 전체 몸값이 3억5500만 달러(4661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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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22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5일 오전(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올해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490만7108달러(약 64억4303만 원)다. 이는 지난해보다 11.1% 오른 것으로, 지난 2001년(13.9%)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또 올해 연봉이 100만 달러(13억 원) 이상인 선수는 546명으로, 지난해 514명보다 32명이나 증가했다. 100만 달러를 받는 선수의 비중은 58%다. 올 시즌 최저연봉인 72만 달러(9억 원)를 받는 선수는 45명으로 조사됐다.
올해 빅리그에서 연봉 총액 1위 팀은 뉴욕 메츠로, 선수단 전체 몸값이 3억5500만 달러(4661억 원)에 이른다. 뒤를 이어 뉴욕 양키스(2억7500만 달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억5700만 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2억3600만 달러), LA 다저스(2억2100만 달러), LA 에인절스(2억1200만 달러), 토론토 블루제이스(2억1000만 달러) 등 7개 팀이 총액 2억 달러(2626억 원)를 넘겼다. 반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총액이 5800만 달러(761억 원)로 3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올해 최고 연봉자는 나란히 4300만 달러(564억 원)를 받는 메츠 소속 투수 맥스 셔저와 저스틴 벌랜더다. 둘을 포함해 전체 빅리그 선수 중 16명이 올해 3000만 달러(393억 원) 이상을 받는다. AP통신은 “올해 연봉 상위 50명이 전체 연봉의 29%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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