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팔탄 플라스틱 사출공장서 화재…22명 대피

김기현 기자 2023. 4. 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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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팔탄면 플라스틱 사출공장 화재 현장. 화성소방서 제공

 

5일 오전 6시8분께 화성시 팔탄면 소재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6시3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2대와 인력 7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소방서 3~7곳이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

당시 해당 공장에 머물던 근무자 22명은 모두 대피해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난 공장은 철골 구조 건물 2개동(연면적 2천459.5㎡)으로 이뤄져 있으며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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