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 위해 261억 융자 지원

무안=박지훈 기자 2023. 4. 5. 0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환경 친화 축산 육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 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 48호를 확정하고 261억 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축사 신규 설치,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등 시설자금에 34호 194억 원을 지원하고 원료 구입,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입 등 운영 자금을 14호에 67억 원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녹색축산 육성기금 융자 48호 확정
연리 1% 저리···경영 안정 등 기대
전남도는 환경 친화 축산 육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 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 48호를 확정하고 261억 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 사진 제공=전라남
[서울경제]

전남도는 환경 친화 축산 육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 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 48호를 확정하고 261억 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축사 신규 설치,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시설 등 시설자금에 34호 194억 원을 지원하고 원료 구입,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입 등 운영 자금을 14호에 67억 원을 연리 1%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

용도별 지원 한도는 시설 자금은 농업인·법인, 축산물 유통·가공유통판매시설에 30억 원 이내, 운영자금은 농업인·법인에 4억 원, 축산물 유통·가공업은 6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2년 거치 8년 균분 상환, 운영 자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금리 인상과 사룟값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깔짚 및 축산물 원료 구매,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등 신청 농가를 우선 선정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시중 금리보다 낮은 금리인 기금을 활용한 사육 시설 현대화와 환경 관리 등 축산 기반 시설 확충, 운영 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