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만한 대전 FW 레안드로, "대전이 타이틀 가져와도 놀랄 일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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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 시티즌 공격수 레안드로가 지난해 대전하나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한 사실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대전하나 유니폼을 입게 된 레안드로는 "지난해 대전 입단은 저의 한국 커리어에서 가장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한 후, "우리 팀은 지난 7년 동안 거의 도달할 수 있었던 목표에 도전하고 있었다. 나는 입단 첫 해 그 위업을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된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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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 공격수 레안드로가 지난해 대전하나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한 사실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K리그1에서도 선두권을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레안드로는 브라질 매체 <테라>와 인터뷰에서 현재 대전하나에 몸담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지난해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대전하나 유니폼을 입게 된 레안드로는 "지난해 대전 입단은 저의 한국 커리어에서 가장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한 후, "우리 팀은 지난 7년 동안 거의 도달할 수 있었던 목표에 도전하고 있었다. 나는 입단 첫 해 그 위업을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된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레안드로는 지난해 K리그2에서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대전하나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한 바 있다.
K리그1에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레안드로는 "오랫동안 함께 뛰고 있는 좋은 팀"이라고 대전하나를 묘사한 후, "제 생각에는 우리 팀이 순위표 꼭대기에서 싸울 것이다. 우리 팀의 자질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날 때 타이틀을 얻는다고 해도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레안드로가 이만한 자신감을 가질 만한 근거가 있다. 5라운드가 종료된 하나원큐 K리그1 2023에서 대전하나는 3승 2무를 기록하며 울산 현대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개막 전만 해도 잔류가 1차 목표라고 했던 대전하나지만, 현재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와 더불어 K리그2에서 가장 잘 나가고 있다. 아직 섣부른 단계긴 해도, 지금 기세가 끝까지 이어진다면 레안드로의 말처럼 대전하나의 손에 굉장한 결과물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레안드로가 속한 대전하나는 오는 4월 9일 오후 3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될 K리그1 6라운드에서 수원 FC 원정 경기를 치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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