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학군 단점에도…" `휘경자이` 1순위 청약에 1만 7013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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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3구역 재개발인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1순위 청약에서 1만7000여명이 몰리며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329가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1만 7013명이 몰리며 평균 51.7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지난 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5500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평균 15.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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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3구역 재개발인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1순위 청약에서 1만7000여명이 몰리며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329가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1만 7013명이 몰리며 평균 51.7대1로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12가구가 공급된 전용면적 84㎡ A타입에서 나왔다. 1849건이 청약해 경쟁률은 154.1대1로 집계됐다.
전용 84㎡ B타입은 20가구 모집에 1346명이 신청해 67.3대1, 전용 59㎡ B타입(117가구)에는 3068명이 지원해 26.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59㎡ D타입(118가구)도 2693명이 신청해 2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난 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5500여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평균 15.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휘경3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84㎡, 700가구(특별공급 포함)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왔다. 회기역(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외대앞역(1호선) 더블역세권의 교통 인프라를 자랑하는 반면 소음과 학군 등이 단점으로 꼽혔던 곳이다.
이 단지의 평균분양가는 3.3㎡당 평균 2930만원으로 책정돼 △전용 59㎡ 6억 4900만~7억 7700만원 △전용 84㎡는 8억 2000만~9억 7600만원 선으로 나왔다.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 단지라 1순위 기준 서울, 경기, 인천 거주한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가능하다. 6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갈라 가점이 부족해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 전용면적 84㎡ 타입도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된다
분양가가 인근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라는 평이다. 인근의 휘경SK뷰(2019년 입주)의 전용 84㎡가 3월 1일 9억 7500만원에 거래됐고, 호가도 9억 7000만~11억원까지 형성된 상태다.
이 단지 인근에서는 추가 공급 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에 래미안라그란데(이문1구역), 이문아이파크 자이(이문3구역) 등 올해만 1만 가구에 가까운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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