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지엔원에너지, 리튬 추출 사업 기대감에 ‘上’

이정현 2023. 4. 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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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 직접추출 기술을 보유한 엑스트라릿 지분을 취득한 지엔원에너지(270520)가 개장과 함께 상한가에 도달했다.

지엔원에너지는 지난 3일 이스라엘의 엑스트라릿에 1500만 달러(약 194.3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지엔원에너지는 엑스트라릿 투자 결정 이후 미국 염호 인수 및 생산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기 위해 100억 원을 추가 투자유치한 뒤 신규 염호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5일 추가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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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리튬 직접추출 기술을 보유한 엑스트라릿 지분을 취득한 지엔원에너지(270520)가 개장과 함께 상한가에 도달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지엔원에너지는 상한가인 1만7320원까지 올랐다. 52주 신고가다.

지엔원에너지는 지난 3일 이스라엘의 엑스트라릿에 1500만 달러(약 194.3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투자 이후 지분율은 29.88%로,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주주에 오른다.

지엔원에너지는 엑스트라릿 투자 결정 이후 미국 염호 인수 및 생산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기 위해 100억 원을 추가 투자유치한 뒤 신규 염호 확보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5일 추가로 밝혔다. 지엔원에너지는 미국 그레이트 솔트호에서 리튬직접추출 방식의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 중이고, 미국 브롤리시 오마트 지열발전소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엔원에너지는 전날 스왈로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 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회사 보유 현금과 엑스트라릿의 유증 그리고 전환사채 발행예정금액을 모두 합치면 약 1000억원 가량의 현금자산을 보유하게 될 예정이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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