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복순', 4일 연속 전세계 톱영화 3위…9개국 1위에 비영어권 스트리밍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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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이 4일 연속으로 전세계 톱무비 3위를 수성했다.
5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4일 기준 넷플릭스 전세계 톱10 영화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넷플릭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넷플릭스 톱10' 순위에 따르면 '길복순'은 비영어권 부문에서 전 세계 스트리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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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전도연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이 4일 연속으로 전세계 톱무비 3위를 수성했다.
5일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길복순'은 4일 기준 넷플릭스 전세계 톱10 영화 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나라별로 기록한 순위에 점수를 매겨 총합을 집계한 플릭스패트롤 총점은 611점을 나타냈다. 4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영화 '루터: 태양의 몰락'은 155점을 기록,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이날 전세계 톱 영화 1위는 876점의 넷플릭스 영화 '머더 미스터리2', 2위는 670점의 '머더 미스터리'가 각각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과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이 4일째 1위를 기록했고, 일본, 말레이시아는 3일째 1위, 태국은 이틀 연속 1위에 오르며, 총 9개국에서 넷플릭스 톱 영화 부문 정상을 거머 쥐었다.
더불어 넷플릭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넷플릭스 톱10' 순위에 따르면 '길복순'은 비영어권 부문에서 전 세계 스트리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27일부터 4월2일까지 집계한 것으로, 비영어권에서 총 1961만 시간 재생됐다.
한편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지난달 31일 처음 공개됐다. 전도연과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등이 출연했으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킹메이커'(2022)의 변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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