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국가평생교육진흥원, 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 위한 MOU

한국맥도날드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자료 공동 개발 및 교육에 나선다.(맥도날드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키오스크 교육자료 공동 개발 및 교육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비문해·고연령 성인 맞춤형 키오스크 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오스크 이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 성인들이 디지털 정보 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4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심나리 한국맥도날드 상무와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진이 참석했다.

심나리 한국맥도날드 상무는 "QSR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털 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매장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께 쾌적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힘쓰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국맥도날드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