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구 주택거래 10건 중 9건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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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대구지역 주택거래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월 대구지역의 빌라 거래량은 110건(다세대 92, 연립 18)으로 전체 주택 거래량(2628건)의 4.18%를 차지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올해 들어 대출과 세재, 청약 규제 등이 대거 완화하면서 아파트거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며 "반면에 빌라는 환금성이 떨어지고 가격 상승 여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들이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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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대구지역 주택거래시장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빌라 거래량은 감소세를 지속했다.
5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2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6만 3909건으로 전체 주택 거래량의 82.5%를 차지하면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구지역의 아파트 거래량도 2350건으로 전체 주택 거래량의 89.4%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89.9%) 이후 가장 높은 것은 물론 역대 3번째로 높은 거래 비중을 기록했다.
이와는 반대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거래비중은 감소세를 보였다.
2월 대구지역의 빌라 거래량은 110건(다세대 92, 연립 18)으로 전체 주택 거래량(2628건)의 4.18%를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다세대주택이 3.5%, 연립주택이 0.7%를 각각 기록한 가운데 올해 들어 2개월 연속해 감소세를 지속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올해 들어 대출과 세재, 청약 규제 등이 대거 완화하면서 아파트거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며 "반면에 빌라는 환금성이 떨어지고 가격 상승 여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실수요자들이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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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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