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벤치에 있는 것 같다'…손흥민, 에버튼전 볼터치→GK 요리스보다 적었다

2023. 4. 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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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강등권 경쟁을 펼치고 있던 에버튼과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공격력 부족이 지적받았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에버튼을 상대로 후반 23분 케인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45분 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풋볼팬캐스트는 에버튼전에서 토트넘의 공격력 부재를 지적했다. 이 매체는 '콘테는 경질됐지만 토트넘의 에버튼전 부진과 함께 콘테가 여전히 벤치에 있는 것 같았다. 공격 전개 부족은 토트넘의 강력한 스리톱과 미드필더진 사이의 연계 부족을 드러냈다. 케인과 손흥민은 볼을 이어받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특히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손흥민은 골문앞에서 활약이 적었다. 손흥민의 볼터치는 27회에 부족했다. 49회 볼을 터치한 골키퍼 요리스보다 적었다'며 '손흥민은 슈팅이 없었고 드리블 돌파도 없었다. 볼 소유권을 9차례 잃었고 3번의 볼터치마다 볼을 빼앗겼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에버튼전 무승부로 15승5무9패(승점 50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은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50점)와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점)보다 2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다.

[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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