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17개국 주한 외국인과 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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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그룹은 주한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전하는 영상캠페인을 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개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들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진면목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영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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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공원, 광안리 등 부산 명소 등 소개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현대차(005380)그룹은 주한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전하는 영상캠페인을 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개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들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진면목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영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만들어졌다.
주한 외국인들의 설명과 함께 영상의 배경으로 부산의 주요 명소들도 소개된다. 전통적 명소인 용두산공원과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마린시티 마천루와 영화의 전당, 도시재생과 문화예술 콜라보의 대표적 사례인 감천문화마을과 이바구마을,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등이 등장한다.
파라과이인 ‘로사(Rosa)’씨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에스파냐어로 “제가 사는 부산은 바다와 육지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죠”라며 대한민국 수출관문으로 일찌감치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위상을 설명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글로벌 홍보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의 디지털 채널 뿐 아니라 오프라인 상영도 적극 추진한다. 한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만났던 BIE 회원국 주요 인사뿐 아니라 앞으로 만남이 예정된 인사들에게도 이번 영상물들을 전달해 부산에 대한 지지와 표심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진 (ji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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