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측, 사생활 침해·허위사실 유포 법적대응 예고
이선명 기자 2023. 4. 5. 09:04
그룹 더보이즈가 사생활 침해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팬카페에 “지난 2월 이후 사생활 침해 관련 이후에도 사옥과 숍은 물론, 숙소 등 아티스트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는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정신적, 물질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옥 앞 고성방가, 촬영을 하며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 및 아티스트 숙소 및 주차장 무단 침입 시도, 차량을 이동해 무리하게 따라오는 행위들은 블랙박스 또는 폐쉐회로(CC)TV 영상을 수집해 관할 경찰서에 지속적으로 전달 및 신고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사생활 침해 법적 대응을 물론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소속사는 “사생활 침해에 해당하는 행위가 동일하게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피해 방지 및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를 위해 관용적 태도 없이 엄중한 법적 처벌을 취할 예정이니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보이즈에 대한 허쉬 사실 작성, 지속적 비방, 사생활 침해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증거 수집 및 법무법인 검토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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