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량진8구역 가로경관·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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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8구역 재정비촉진구역의 주변 가로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청사(1018㎡)를 조성하고 구역 동측에 보행자우선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조성, 인접 구역과 연계해 주변 가로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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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노후환경 개선, 다양한 유형 주택 공급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노량진8구역 재정비촉진구역의 주변 가로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동작구 대방동 23-61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량진8구역’은 북측으로 여의도와 대방역~노량진역에 인접해있으며 2010년 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 2021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현재 이주가 진행되고 있는 구역으로,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촉진계획을 변경했다.
구역은 연면적 9만 9489㎡,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9개동과 테라스하우스 2개동, 총 987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이 중 공공주택 172세대는 분양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된다.
또한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청사(1018㎡)를 조성하고 구역 동측에 보행자우선도로와 공공보행통로를 조성, 인접 구역과 연계해 주변 가로경관 및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사업지 주변 노후했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지하철 1, 9호선이 입지한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 여건이 우수해 인근 여의도 직장인 및 2~3인 가구 등 다양한 주택 수요에 부응하는 여러 유형을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수정 (sjs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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