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8구역' 공동주택 987세대 공급…1·9호선 더블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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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전날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위치한 '노량진8구역'은 북측으로 여의도와 대방역~노량진역에 인접해있으며 2010년 촉진 구역으로 지정됐다.
2021년 관리처분 인가 이후 현재 이주가 진행되고 있는 구역으로,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촉진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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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는 전날 제3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8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위치한 '노량진8구역'은 북측으로 여의도와 대방역~노량진역에 인접해있으며 2010년 촉진 구역으로 지정됐다.
2021년 관리처분 인가 이후 현재 이주가 진행되고 있는 구역으로, 이번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촉진 계획을 변경했다.
구역은 연면적 9만9489㎡,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9개 동과 테라스 하우스 2개 동, 총 987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이 중 공공주택 172세대는 분양 세대와 차별 없는 혼합배치로 공급된다.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청사(1018㎡)를 조성하고 구역 동측에 보행자 우선도로와 공공 보행통로를 조성한다. 인접 구역과 연계해 주변 가로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사업지 주변 노후했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지하철 1·9호선이 자리 잡은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 여건이 우수해 인근 여의도 직장인과 2~3인 가구 등 다양한 주택 수요에 부응하는 여러 유형을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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