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양곡법 대신 밥 한공기 다먹기 운동 논의”

2023. 4. 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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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의힘 민생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양곡관리법'의 대안으로 '밥 한공기 다먹기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5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양곡관리법은 농민을 위한 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어떤 대안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희 민생 119가 내부 검토한 것은 KBS에서 처음 말하는데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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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민생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양곡관리법’의 대안으로 ‘밥 한공기 다먹기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5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양곡관리법은 농민을 위한 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어떤 대안이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저희 민생 119가 내부 검토한 것은 KBS에서 처음 말하는데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여성들의 경우 다이어트 때문에 밥을 다 안 먹거든. 그러나 다른 식품과 비교해선 오히려 칼로리 낮지 않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민생특위는 지난 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생특위는 별칭을 ‘민생119’로 정하고 각 분과 위원장은 정희용, 배준영, 조은희, 김미애 의원이 맡았다. 민생119는 출범 당일 ‘1호 추진과제’로 물보내기 운동을 펴겠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4일부터 전국엔 봄비가 내렸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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