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KB금융 목표가 낮춰…"대내외 환경 불확실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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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 등을 반영해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원에서 6만6천원으로 낮췄다.
정준섭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에서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과 금리 하락 및 연체율 상승을 고려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 등을 감안해 목표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KB금융의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줄어든 1조3천53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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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5일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점 등을 반영해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천원에서 6만6천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이날 종목 보고서에서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된 점과 금리 하락 및 연체율 상승을 고려해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 등을 감안해 목표가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KB금융의 올해 1분기 지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줄어든 1조3천530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보다 2bp(1bp=0.0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대출 성장 역시 정체를 보이면서 순이자이익 증가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KB금융은 상대적으로 자산 리프라이싱(재산정) 주기가 길기 때문에 NIM 하락기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순이자이익을 유지할 수 있다"며 "또 다각화된 비은행 포트폴리오 역시 금리 하락 환경에서 순이자이익 감소를 상당 부분 상쇄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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