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로맨스’ 비 레이니즘이 영화 OST로‥“그냥 갖다 쓰는 비빔밥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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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 '레이니즘'부터 들국화 '제발'까지, '킬링 로맨스'의 화려한 OST들이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2021년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달파란 음악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킬링 로맨스'의 음악은 '비빔밥' 컨셉이었다. 일반적인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장르와 상관없이 영화와 어울리면 갖다 쓰는 방식을 취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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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비의 '레이니즘'부터 들국화 '제발'까지, '킬링 로맨스'의 화려한 OST들이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4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
2021년 청룡영화상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달파란 음악감독이 참여한 가운데, "'킬링 로맨스'의 음악은 '비빔밥' 컨셉이었다. 일반적인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장르와 상관없이 영화와 어울리면 갖다 쓰는 방식을 취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낸다.
H.O.T.의 '행복', 비의 '레이니즘', 들국화의 '제발'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들이 캐릭터의 희로애락에 걸맞게 등장할 예정이다. 이는 모두 이원석 감독이 각본 단계에서부터 직접 설정한 것들이라고.
또한, 이하늬가 직접 부른 곡과 달파란 음악감독이 작곡한 곡도 준비되어 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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