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환율·운임 하락 영향... 목표주가↓-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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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원/달러 환율과 컨테이너 운임 하락으로 인해 1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5일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6조2659억원, 영업이익은 5.4% 줄어든 4034억원으로 1분기 당사 직전 추정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완성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환율과 해운 운임하락에 따라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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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가 원/달러 환율과 컨테이너 운임 하락으로 인해 1분기 실적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5일 밝혔다. 매수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을 반영해 22만원으로 하향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0.4% 감소한 6조2659억원, 영업이익은 5.4% 줄어든 4034억원으로 1분기 당사 직전 추정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완성차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환율과 해운 운임하락에 따라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당사 직전 추정을 하회할 것으로 보여 연간 실적도 하향 조정한다"며 "목표배수(Target Multiple)를 조정해 올해 현대글로비스의 추정 순이익에 PER(주가수익비율) 7.6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반기를 지나면서 환율과 컨테이너 운임 하락 영향은 점차 완화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R 5배 수준으로 저평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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