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강한 비바람…항공기·여객선 결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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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와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59편 중 국내선 항공편 중 도착 20편, 출발 11편이 강풍 등 기상악화로 결항됐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돌풍 등으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에 오기 전에 항공사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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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항공기와 선박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259편 중 국내선 항공편 중 도착 20편, 출발 11편이 강풍 등 기상악화로 결항됐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은 기상악화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전날 167편에 운항 계획을 사전에 취소됐다. 사전에 취소된 항공편은 국내선 출발 81편, 도착 84편, 국제선 출발 1편, 도착 1편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주의보와 급편풍(윈드시어)특보까지 내려져 있어 추가 결항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11척 가운데 8척도 결항되거나 운항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강한 비바람 때문에 한라산국립공원 7개 탐방로도 전면 통제됐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돌풍 등으로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에 오기 전에 항공사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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