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좋은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 3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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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023년 대전형 노사상생 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3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올해 좋은일터 모집에는 10인 이상~30인 미만 기업들의 신청이 많았고 참여 의지도 강해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며 "우리지역 곳곳에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일터 조성사업이 안전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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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 ‘좋은 일터 조성사업’에는 모두 4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올해 좋은일터 참여기업 모집에는 지난해부터 참여자격을 갖게 된 상시근로자수 기준 10인 이상 30인 미만의 중소기업들의 참여율이 높았으며, 인증 기간이 종료된 기업들의 재참여도 많았다.
규모별로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은 재참여 기업 3개를 포함 10개 △30인 이상~ 50인 미만 2개 △10인 이상~30인 미만 18개 기업 등 총 30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30개 기업의 상시근로자는 총 3199명에 이른다.
선정된 기업은 대전형 10대 약속이행 핵심과제인 △주52시간 근무제 준수(단 노동시장 유연화 반영)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환경 개선 △ 비정규직 보호 △원·하청 관계 개선 △일·가정 양립 환경조성 △노사관계 개선 △인적자원관리 선진화 △문화여가 활동지원 등에 대한 자문단의 지원을 받아 세부 약속사항을 정하고, 5월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선포식을 연다.
선정기업은 사업비로 기업당 2500만 원에서 5500만 원까지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약속한 이행과제를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대전시는 내년 2월 중 약속이행평가를 통해 최대 6600만 원의 추가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올해 좋은일터 모집에는 10인 이상~30인 미만 기업들의 신청이 많았고 참여 의지도 강해 많은 기업이 선정됐다”며 “우리지역 곳곳에 있는 기업들에게 좋은일터 조성사업이 안전하고,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기여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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