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넷마블 목표가 8만9000원으로 상향…中 진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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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5일 넷마블에 대해 중국 진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 확장성을 반영해 밸류에이션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신작 성과가 반영돼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공헌이익률은 50% 이상이므로 영업이익은 2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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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5일 넷마블에 대해 중국 진출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 시장 확장성을 반영해 밸류에이션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 주가를 8만2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신작 성과가 반영돼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공헌이익률은 50% 이상이므로 영업이익은 2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중국 출시작들이 2024년 영업이익에 약 514억원을 기여할 것”이라며 “가장 기대되는 ‘일곱개의 대죄’ IP 게임은 총 매출 기준으로 2024년 평균 일 매출 4억원 수준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이를 반영해 2024년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5098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시가총액은 2024년 EBITDA 전망치의 12배 수준으로 글로벌 피어의 평균값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넷마블을 글로벌 피어 기업처럼 규모의 경제를 통한 매출 안정성이 높으면서도 글로벌 피어 기업과는 달리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으므로 더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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