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월드투어, LIV 선수와의 분쟁 조정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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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가 분쟁 조정에서 LIV골프인비테이셔널 선수에 승리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의 더타임스, BBC 등에 따르면 영국의 스포츠재판소(Sports Resolutions)는 DP월드투어의 벌금 및 출전 정지 징계가 유효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스포츠재판소의 판결로 인해 폴터, 웨스트우드 등 LIV 선수들이 징계를 피하기 위해 DP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포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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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가 분쟁 조정에서 LIV골프인비테이셔널 선수에 승리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의 더타임스, BBC 등에 따르면 영국의 스포츠재판소(Sports Resolutions)는 DP월드투어의 벌금 및 출전 정지 징계가 유효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DP월드투어는 지난해 6월 LIV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벌금 10만 파운드(약 1억6000만 원)와 DP월드투어 대회 출전 정지라는 징계를 내렸고, 이언 폴터와 리 웨스트우드(이상 영국) 등 LIV 선수 13명은 징계가 부당하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스포츠재판소는 DP월드투어의 손을 들었고,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는 타격을 받게 됐다. 스포츠재판소는 영국 내 스포츠 분쟁을 조정하고 심판하는 독립적인 기구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스포츠재판소의 판결로 인해 폴터, 웨스트우드 등 LIV 선수들이 징계를 피하기 위해 DP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포기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재판소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으며, DP월드투어는 "스포츠재판소를 존중하기에 함구한다"고 밝혔다. 영국 언론들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첫 날(6일) 스포츠재판소의 판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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