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가뭄에 단비'…제주·남해안 폭우 주의

원성윤 2023. 4. 5.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목일인 오늘(5일) 수요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며 전국 각지의 땅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전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식목일인 오늘(5일) 수요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며 전국 각지의 땅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있다.

식목일을 하루 앞두고 비가 내리는 4일 오후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앞 교차로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내일까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전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해안 제외) 50~100㎜(많은 곳 남부해안, 중산간 150㎜ 이상, 산지 300㎜ 이상) ▲경기북부, 전남권, 경북북서내륙, 경남남서내륙, 경남권남해안, 서해5도 30~80㎜ ▲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부근 120㎜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6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7도, ▲제주 22도다.

비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h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와 서해안, 남해안, 경상권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70㎞/h 이상, 제주 산지에는 90㎞/h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