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생일 선물이었는데…" 열기구서 뛰어내린 딸만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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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멕시코에서 일가족 3명이 탄 열기구가 화재로 추락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부부가 사망하고 딸만 중상을 입은 채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비행을 준비하던 열기구 바스켓에 갑작스레 불길이 번졌고 순식간에 승객이 타는 바스켓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열기구에서 13살 딸이 뛰어내렸고 골절상과 2도 화상을 입고 구조됐지만 그녀의 부모는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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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멕시코에서 일가족 3명이 탄 열기구가 화재로 추락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부부가 사망하고 딸만 중상을 입은 채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멕시코의 한 가족이 엄마 생일을 맞아서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 유적이 있는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을 찾았는데요.
신들의 도시라 불리는 이 일대를 조망하는 150달러짜리 인기 관광 상품인 열기구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비행을 준비하던 열기구 바스켓에 갑작스레 불길이 번졌고 순식간에 승객이 타는 바스켓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설상가상 지상과 연결된 케이블까지 끊기며 열기구는 공중으로 치솟았는데요.
활활 타오르는 열기구에서 13살 딸이 뛰어내렸고 골절상과 2도 화상을 입고 구조됐지만 그녀의 부모는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열기구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딸은 아직 부모의 사망 소식을 듣지 못한 채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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