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울산 남구,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지방 11곳 재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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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와 울산 남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제74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됐던 인천 중구와 울산 남구는 오는 10일부터 적용이 해제된다.
앞서 HUG는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준을 기존 '미분양 500가구 이상'에서 '1000가구' 이상으로 강화하고,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요건 미충족 시 빠르게 지정이 해제될 수 있도록 최소 지정기간도 단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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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HUG, 제75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인천 중구와 울산 남구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제74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됐던 인천 중구와 울산 남구는 오는 10일부터 적용이 해제된다.
제75차 미분양 관리지역에는 기존 지정됐던 지방 11곳이 재지정 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중구 ▲대구 남구 ▲대구 수성구 ▲울산 울주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 ▲충남 홍성군 ▲전북 군산시 ▲전남 광양시 ▲경북 포항시 ▲경북 경주시 등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 3가지 선정 기준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선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 내에서 분양(PF) 보증 발급을 위해서는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HUG는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준을 기존 '미분양 500가구 이상'에서 '1000가구' 이상으로 강화하고,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요건 미충족 시 빠르게 지정이 해제될 수 있도록 최소 지정기간도 단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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