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150% 무상증자 결정…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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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 제조 기업 영풍제지(006740)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5주를 배정하는 방식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되는 주식수는 2650만 986주다.
배정 대상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에 대해 배정 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영풍제지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뿐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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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원지 제조 기업 영풍제지(006740)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5주를 배정하는 방식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되는 주식수는 2650만 986주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4월 20일이다. 상장 예정일은 5월 12일이다. 배정 대상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에 대해 배정 기준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으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재평가적립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영풍제지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뿐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영풍제지는 앞서 지난달 30일 보유 중인 자사주 20% 중 약 10.4% 상당의 자사주 231만3838주를 소각 결정한 뒤, 이달 3일 소각 완료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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