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바로, "김민재 중국에서부터 알아…밀란전 실수 상관없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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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로 발롱도르를 탄 파비오 칸나바로(49)가 김민재(26)를 극찬했다.
SSC 나폴리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8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0-4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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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수비수로 발롱도르를 탄 파비오 칸나바로(49)가 김민재(26)를 극찬했다.
SSC 나폴리는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8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0-4으로 패배했다. 나폴리는 리그 3연승에 실패했고 밀란은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다.
이미 리그 우승이 유력한 나폴리라 이날 패배가 큰 타격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을 앞둔 상황이라 찝찝한 기분인 것은 사실이다. 최근 A매치 기간 의미심장한 인터뷰와 선배 손흥민 SNS 차단 논란을 만들기도 했던 김민재도 평소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칸나바로는 김민재를 감쌌다. 3일 글로벌 매체 DAZN에 따르면 칸나바로는 "김민재는 중국에서도 뛰었기에 몇 년 동안 그를 알고 있었다. 김민재는 뛰어난 수비수이며 자신의 자질을 증명하고 있다. 빠른 김민재는 확실히 유럽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비록 밀란전 실수가 있었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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