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진료비 20만원 서둘러 신청하세요"...강릉시 1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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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사회적 약자 100명에게 반려동물 진료비 20만원이 지원된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의 정서 함양과 심신 재활을 위해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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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지역 사회적 약자 100명에게 반려동물 진료비 20만원이 지원된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의 정서 함양과 심신 재활을 위해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으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을 소유한 기초생활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며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신청시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동물병원 진료비가 지급되며 올해 강원도내 동물병원에서 진료받은 내역에 한해서만 지원된다.
동물병원에서 진료 후 영수증 원본을 발급받은 뒤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 동물등록증 사본 등의 신청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두순 강릉시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처음으로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만큼 사회적 약자 계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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