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동주택서 양초 피워 놓고 잠든 사이 불…주민 1명 경상
노경민 기자 2023. 4. 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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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3시36분께 부산 사하구 당리동 한 3층짜리 공동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에 따르면 1층 세대 주민 A씨(60대·여)가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거실에 양초를 피워 놓고 잠든 사이 불씨가 벽면 및 바닥에 붙었다.
잠에서 깬 A씨가 자체 진화해 불은 9분만에 꺼졌다.
소방은 A씨 외 별도 대피 인원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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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5일 오전 3시36분께 부산 사하구 당리동 한 3층짜리 공동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에 따르면 1층 세대 주민 A씨(60대·여)가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거실에 양초를 피워 놓고 잠든 사이 불씨가 벽면 및 바닥에 붙었다.
잠에서 깬 A씨가 자체 진화해 불은 9분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연기 흡입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A씨 외 별도 대피 인원은 없었다고 전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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