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매료시킨 원작…'귀를 기울이면' 실사판 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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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개봉을 앞둔 일본 영화 '귀를 기울이면'이 전 세계를 설레게 했던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원작의 리메이크로 국내 관객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팬덤층이 두터운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만큼 영화의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연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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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를 기울이면’은 중학생 시절, 서로 꿈을 이루고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시즈쿠’와 ‘세이지’가 10년 후 일본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꿈과 사랑을 키워가는 첫사랑 감성 로맨스다. 국내에서도 팬덤층이 두터운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만큼 영화의 국내 개봉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연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다.
원작 애니메이션인 ‘귀를 기울이면’은 영화 ‘고양이의 보은’의 원작자이자 일본의 유명 만화가인 ‘히이라기 아오이’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89년, 일본 유명 만화 잡지인 ‘리본’에 연재 중이던 작품을 콘도 요시후미 감독이 보고 매력을 느껴 애니메이션화를 결심했다. 이 소식을 듣고 원작 만화를 본 콘도 요시후미 감독의 스승이자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작품의 매력에 빠져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그가 콘티와 각본, 프로듀서까지 발벗고 나서 ‘귀를 기울이면’은 더욱 관심을 집중 받았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열을 쏟은 만큼 애니메이션은 섬세한 감정 묘사와 구성이 탄탄한 스토리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 지금까지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4월 19일 실사화 되어 극장 개봉하는 영화 ‘귀를 기울이면’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영화 ‘귀를 기울이면’은 애니메이션의 주요 이야기인 ‘시즈쿠’와 ‘세이지’의 첫사랑 이야기뿐 아니라 두 사람의 10년 후를 그리며 꿈과 청춘에 관한 성장 스토리도 담겨 있음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한층 더 자극하고 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선택을 받으며 완성도를 인정받은 원작을 바탕으로 또 한 번 우리 모두를 설레게 할 영화 ‘귀를 기울이면’은 오는 4월 19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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