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스, "에버튼전 후회 남지만 다시 경기할 수 없다"

이형주 기자 2023. 4. 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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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주장 위고 요리스가 지난 경기를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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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 주전 수문장이자, 주장인 위고 요리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 주장 위고 요리스가 지난 경기를 잊고 다음 경기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다잡았던 경기를 놓치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1-0에 수적 우위까지 갖고 있었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때문에 2경기를 더 치른 상황에서 4위 경쟁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이 됐다. 4위까지 주어지는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더 아득해졌다.

요리스는 "에버튼전 마지막 20분에 대한 후회는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경기를 할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긍정적인 태도도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경기를 지휘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에 대해 "스텔리니 감독 대행은 선수들과 구단을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는 연속성을 부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과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라고 전했다.

또 "하지만 반복해서 말한다. 모든 사람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다른 사람보다 한 사람이 더 많은 것이 아닙니다. 선수, 코칭 스태프, 의료진, 올바른 에너지를 만드는 데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책임감 있게 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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