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타지역 직장 원주전입 청년 20명 추첨으로 교통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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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올해 타지역에 직장을 두고 원주로 전입한 청년들의 교통비를 추첨을 통해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원주시로 전입한 만 18~39세 청년 중 타지역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하는 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중교통비(고속, 시외, 기차)와 승용차 유류비를 월 최대 10만 원까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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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올해 타지역에 직장을 두고 원주로 전입한 청년들의 교통비를 추첨을 통해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원주시로 전입한 만 18~39세 청년 중 타지역에 직장을 두고 출퇴근하는 자다.
오는 14일까지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중교통비(고속, 시외, 기차)와 승용차 유류비를 월 최대 10만 원까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정산해 지급된다.
다만 공무원, 교사, 공공기관 재직자는 제외된다. 지급대상자로 선정 후 지역 외로 전출할 경우 지급이 중단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층의 원주시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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