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민동 갑천 둔치 1만㎡에 튤립 50만 송이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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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유성구 전민동 원촌교~갑천교 사이의 갑천 둔치 1만여㎡에 튤립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꽃단지는 다양한 색상의 튤립 50만 포기로 구성된 튤립정원과 포토존, 경관 조명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튤립이 진 뒤에는 알뿌리 무료 나눔 행사를 열고, 일부는 제방 등에 다시 식재할 계획이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계절별 꽃단지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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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계절별 꽃단지 조성…무스카리 2000포기, 수선화 5000포기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전민동 원촌교~갑천교 사이의 갑천 둔치 1만여㎡에 튤립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꽃단지는 다양한 색상의 튤립 50만 포기로 구성된 튤립정원과 포토존, 경관 조명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무스카리 2000포기와 수선화 5000포기도 식재됐다.
최근 튤립이 만개하면서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튤립이 진 뒤에는 알뿌리 무료 나눔 행사를 열고, 일부는 제방 등에 다시 식재할 계획이다. 이곳은 6월엔 수국 및 금계국, 10월엔 코스모스 꽃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신용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계절별 꽃단지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오는 7일 꽃 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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