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과 헨더슨의 경기 중 ‘대충돌’…8위 머무르는 리버풀의 현주소

박준범 기자 2023. 4. 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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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알리송 베커와 조던 헨더슨이 강하게 충돌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탠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리버풀 팬들은 헨더슨을 비판했다.

또 다른 팬은 '리버풀은 시즌을 거듭할 수록 투지와 배짱이 떨어지고 있다. 헨더슨은 할 말을 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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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송(왼쪽)과 헨더슨. 런던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리버풀 알리송 베커와 조던 헨더슨이 강하게 충돌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탠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첼시와 0-0으로 비겼다. 리버풀은 3경기(1무 2패) 무승을 기록하며 8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좀처럼 상위권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모하메드 살라가 이전 시즌처럼 활약하지 못하고 있고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의 공백을 다윈 누녜스가 전혀 메워주지 못하는 모습이다. 팀 내 의견 충돌도 종종 일어난다.

첼시전에는 골키퍼 알리송과 미드필더 헨더슨이 충돌했다. 리버풀 팬들은 헨더슨을 비판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리버풀 팬의 의견을 소개했는데, 이들의 생각도 이견이 있었다. 한 팬은 ‘헨더슨은 경기를 거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또 다른 팬은 ‘리버풀은 시즌을 거듭할 수록 투지와 배짱이 떨어지고 있다. 헨더슨은 할 말을 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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