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수산물가공단지서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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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6시37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수산물가공단지에서 김 건조기가 과열되며 불이 나 5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수산물가공단지 4층 공조실에서 타이머가 설정된 채 무인으로 가동되던 김건조기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했으며, 약 11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5층에는 5명의 인원이 있었으나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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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강승우 기자 = 지난 4일 오후 6시37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수산물가공단지에서 김 건조기가 과열되며 불이 나 5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수산물가공단지 4층 공조실에서 타이머가 설정된 채 무인으로 가동되던 김건조기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했으며, 약 11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5층에는 5명의 인원이 있었으나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계에 자체 연결된 배출 덕트를 통해 외부로 다량의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과 경찰 75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공장 관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lordly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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