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도 관심→김민재 영입 경쟁 합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나폴리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에 대해 다양한 클럽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리버풀, 토트넘은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를 노리는 유럽 클럽 중 하나다. 맨유 리버풀 토트넘은 김민재를 4000만파운드(약 657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만약 나폴리를 떠나면 프리미어리그 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김민재의 대표팀 동료인 손흥민이 있어 영입 경쟁에서 약간의 이점이 있지만 리버풀 맨유 PSG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 경쟁에 합류하면서 김민재에게는 많은 선택권이 주어졌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다양한 이적설로 꾸준히 주목받아왔다. 나폴리는 김민재와의 재계약을 통한 바이아웃 금액 인상 또는 삭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가 수비진을 이끄는 나폴리는 올 시즌 세리에A 28경기에서 20골을 실점해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3일 열린 AC밀란과의 2022-23시즌 세리에A 28라운드에서 0-4 대패를 당했지만 23승2무3패(승점 7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나폴리는 2위 라치오(승점 55점)에 승점 16점 앞서고 있어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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