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마스터스서 매킬로이와 한 조…김시우는 필 미켈슨과 동반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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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1·나이키골프)이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500만달러) 1,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한다.
김주형은 5일(한국시간) 발표된 마스터스 1, 2라운드 조편성에서 매킬로이, 샘 번스(미국)와 같이 묶였다.
그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2시48분 1라운드 티오프에 나선다.
김시우, 미켈슨, 톰 호기(미국) 조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시24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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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우즈는 호블란·쇼플리와 함께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주형(21·나이키골프)이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500만달러) 1,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한다.
김주형은 5일(한국시간) 발표된 마스터스 1, 2라운드 조편성에서 매킬로이, 샘 번스(미국)와 같이 묶였다.
그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2시48분 1라운드 티오프에 나선다.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승을 쌓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영건이 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식 기자회견에 초대되는가 하면 타이거 우즈, 매킬로이 등과 함께 연습 라운드를 돌기도 했다.
김시우(28·CJ대한통운)는 리브(LIV) 골프의 간판인 필 미켈슨과 한 조에 편성됐다. 김시우, 미켈슨, 톰 호기(미국) 조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시24분에 1라운드를 시작한다.
임성재(25·CJ대한통운)는 아시아 최초 마스터스 우승 경력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지난해 디오픈에서 우승한 뒤 리브로 이적한 캐머런 스미스(호주)와 1, 2라운드를 치른다. 1라운드 시작 시간은 6일 밤 11시54분이다.
이밖에 이경훈(32·CJ대한통운)은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 해럴드 바너 3세(미국)와 한 조로 움직인다.
'골프 황제' 우즈는 빅터 호블란(노르웨이), 잰더 쇼플리(미국)와 한 조로 편성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맥스 호마, 아마추어 골퍼 샘 베넷(이상 미국)과 함께 경기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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