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채우고 온몸에 숯불?” 충격적인 사이비 '포교 4단계'... 가스라이팅! (‘세치혀’) [종합]

박근희 2023. 4. 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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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장동선이 사이비 포교와 연애 가스라이팅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장동선은 "이단은 이단을 만든다. 방금 말한 3단계가 사이비 뿐 아니라 연애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나쁜남자, 나쁜여자의 가스라이팅이 비슷하다. 우리는 종교로부터 구원을 바라지만 사랑으로도 구원을 바란다. 철저하게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옴므파탈, 팜므파탈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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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장동선이 사이비 포교와 연애 가스라이팅이 비슷하다고 밝혔다.

4일 전파를 탄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세치혀들의 기막힌 혀 전쟁이 공개됐다.

장동선은 ‘사이비는 뇌를 노린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장동선은 “사이비종교 얘기 남 이야기가 아니다. 요즘 핫하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세뇌시킨다고 한다. 정말 허황된 얘기 많이 한다. 그런데도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개인이 가진 세계관과 믿음은 주변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장동선은 “특별한 사람이 빠지는 게 아니다. 너무나 힘들고 마음이 아픈 사람이 빠진다. 삶에 대한 회의가 깊어진다. 바로 이 마음의 상처를 노린다. 포교 3단계가 있다. 첫 번째는 공감을 잘해준다. 토닥이며 친구가 되어준다. 이 사람을 믿기 시작하면 2단계인 분리가 시작된다. 가족과 친구들을 이간질을 한다. 3단계는 강력한 명분을 준다. 고귀한 명분이 담긴 도전과 미션을 준다”라고 덧붙였다.

장동선은 “이단은 이단을 만든다. 방금 말한 3단계가 사이비 뿐 아니라 연애에서 빈번하게 일어난다. 나쁜남자, 나쁜여자의 가스라이팅이 비슷하다. 우리는 종교로부터 구원을 바라지만 사랑으로도 구원을 바란다. 철저하게 이용하는 사람이 있다. 옴므파탈, 팜므파탈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장동선은 “오늘의 주인공은 옴므파탈과 팜므파탈의 이야기다. 옴므파탈인 마크는 기숙사 룸메이트다. 키도 크고 잘생겼다. 본인이 잘난걸 안다. 이 친구의 스킬들이 사이비들의 포교와 비슷하다. 이 옴므파탈과 붙은 사람은 심리학과 조교를 하던 바네사다. 결론적으로 마크는 바네사를 이겨내지 못한다. 바네사의 4단계 궁극의 스킬이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장동선은 “바네사가 '재밌는거 해볼까'라며 마크를 침대에 가서 수갑으로 못 움직이게 하고 눈을 가리고 입에 재갈을 물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숯불 지지는 소리를 내며 얼음을 온 몸에 올렸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유병재는 “뇌슐랭 세치혀의 이야기 구성에 감탄하며 소름끼쳤다. 혀를 내두르면서 봤다”라고 말했다. 배성재 역시 “불륜 잡는 세치혀를 잡는 세치혀 같았다”라며 감상평을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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