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당 1.5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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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 제조 기업 영풍제지는 보통주 1주 당 신주 1.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위해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2650만986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뿐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 주식 비중은 최대주주 약 50%, 자사주 약 20%, 유통주식수는 약 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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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원지 제조 기업 영풍제지는 보통주 1주 당 신주 1.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위해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2650만986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20일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2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으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재평가 적립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뿐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고 말했다.
영풍제지는 지난해 11월 대양금속에 인수됐다. 지난해 말 기준 회사 주식 비중은 최대주주 약 50%, 자사주 약 20%, 유통주식수는 약 30%다. 회사는 지난달 30일 보유 중인 자사주 20% 중 약 10.4% 상당의 자사주 231만383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지난 3일 소각을 완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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