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zip] '트라오레 결승골' 빌라, 10명 싸운 레스터 2-1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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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파죽지세다.
아스톤 빌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빌라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레스터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2-1 빌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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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아스톤 빌라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파죽지세다.
아스톤 빌라는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빌라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레스터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레스터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파에스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왼쪽으로 롱패스를 보냈다. 반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에게 안겼다.
빌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3분 부엔디아가 상대 센터 서클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왓킨스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슈팅했다. 이 슈팅이 골라인을 넘었다.
레스터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4분 파에스가 자신의 진영 왼쪽에서 상대 진영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반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빌라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2분 부엔디아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모레노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갔다. 하지만 빌라는 수적 우위를 갖게 됐다. 후반 24분 듀스버리 홀이 수비 과정에서 영의 발을 차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빌라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8분 부엔디아를 거친 공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램지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빌라가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41분 트라오레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은디디의 횡패스 실수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 슈팅이 골문 안에 꽂혔다. 이에 경기는 2-1 빌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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